尹대통령 들어서자 낙타부대 호위…카타르 국왕과 회담

(도하=연합뉴스) 안용수 이동환 기자 =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하 아미리 디완 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 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식에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들어서자 기마부대와 낙타부대가 호위하며 차량을 안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타밈 국왕의 영접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따라 의장대를 사열한 후 정상회담장으로 입장해 카타르 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환영식에는 박진 외교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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