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3000억원 규모의 고정금리 전환 주택담보대출 특별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총 3000억원 규모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전환 특판’을 판매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 BNK경남은행 주담대 이용 고객이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면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전환 대상은 BNK경남은행 변동금리 주담대 중 취급 후 3년이 경과하거나 BNK경남은행 혼합금리 주담대 중 변동금리 전환(고정금리 적용기간 5년)이 예정된 고객이다.
주담대 고정금리 전환 특판은 전날 기준 최저 연 4.7% 금리를 제공하며, 최장 40년 이내에서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 또는 분할상환식(원금균등분할)으로 나뉜다.
특별 판매가 적용되는 대상은 ▷KB시세 등 객관적 시세정보가 제공되는 아파트 또는 주거용오피스텔 ▷거치기간 1년이내 ▷마케팅 동의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이다.
최금렬 리테일금융부 부장은 “변동금리 또는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주담대 고정금리 전환 특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특판은 시장금리가 올라도 금리가 5년간 변동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려는 고객들은 이번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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