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제천 관광 취약계층에 생애 첫 기차여행 선물

김창규 제천시장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 26일 제천역 광장에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26일 충북 제천시 관광 취약계층에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선물했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여행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코레일관광개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5월 영락보린원(서울), 경기 포천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이날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제천역에서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의 환송 인사를 받고 기차에 탑승해 안동역으로 향한 후 ‘월영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등 안동 명소를 둘러봤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상대적으로 기차여행이 어려운 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기차여행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