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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소외계층을 위해 차량과 장학금을 기부했다.
기아 노사는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시 연수구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와 서울시 노원구 재현중학교 등에 레이 차량 11대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계속된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인권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까리따스 이주민문화센터를 비롯해 예산군 청소년 미래센터, 사단법인 나누는 사람들, 충주 나눔의 집, 재단 춘천교구 천주교회, 재현중, 인동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관 12곳과 중·고등학교 2곳을 기부처로 정했다. 레이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온기가 필요한 이웃에게 회사와 노동조합이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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