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 남현희가 재벌 3세라고 주장하는 전청조 씨와의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남현희가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고가의 ‘명품’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남현희와 전청조의 만남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청조는 비즈니스 업무를 이유로 남현희에게 펜싱 레슨을 요청해 인연을 맺었다.
전청조와 남현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전청조의 ‘사기 전과’ 등이 폭로되면서 대중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남현희는 몇 달 전부터 각종 선물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그 가운데는 무려 2억 9000만 원에서 3억 원을 호가하는 벤틀리도 포함돼 있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애칭인 ‘JoJo(조조)’를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 외에도 남현희는 생일에 꽃과 함께 받은 ‘D’사의 명품 가방을 올리기도 했다. 남현희는 이혼을 발표한 후에는 더 많은 명품 옷과 가방들을 두른 채 소셜미디어에 나타났다.
남현희는 명품과 함께 찍은 사진에 “서프라이즈”, “선물” 등의 해시태그를 남기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실제로 전청조가 이 같은 고가의 선물을 모두 준 것이라면 남현희가 ‘재벌 3세’라는 그의 타이틀을 의심하지 못했을 거다.
한편,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사기 전과를 보유했으며 성별은 여자이다. 남현희는 루머에 법적 대응을 선언한 상황인데, 여전히 입장에 변화가 없는 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남현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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