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가 손헌수 부부의 신혼여행에 동행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24일 자신의 채널에 “베른에서 우연히 마주친(?) 손송부부”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손헌수 부부과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각각 커플룩을 맞춰입은 모습이 보인다. 손헌수 부부는 환하게 웃고 있고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다예는 자신들의 모습 위에 “엥?”이라고 글을 넣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손헌수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한 바 있다. 박수홍은 “나보다 물리적 나이는 어리지만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신혼여행 같이 가게 허락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손헌수 부부는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여행 일정 중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합류했다. 앞서 손헌수는 박수홍 부부와 여행 궁합이 잘 맞는다며 함께 여행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1970년생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지난해 혼인신고 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손헌수는 지난 15일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수홍과 손헌수는 오랜 절친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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