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발굴과 육성 위해 연차별로 지정 확대 실시할 예정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5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구리 100대 맛집, 노포식당’ 지정증과 표지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음식점(구리 100대 맛집, 노포식당) 지정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구리 100대 맛집’은 100개 지정을 목표로, 연차별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노포식당’은 관내에서 25년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 중에서 우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소에 대해 식품 관련학과 교수와 요리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손님의 입장과 전문가의 소견으로 평가한 2차 현장 심사, 최종적으로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했다.
올해 구리 100대 맛집은 10개소로, 고목나무집(교문동), 워낭소리(갈매동), 고향동태탕(교문동), 해성손칼국수(수택동), 자연에서 온 추어탕(아천동), 옥화식당(수택동), 차이나타운 본점(교문동), 할매보쌈(인창동), 메밀랑(교문동), 오백년 누룽지백숙(토평동) 등이 지정됐으며, 노포식당은 2개소로, 고목나무집(교문동)과 할매보쌈(인창동)이 지정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100대 맛집과 노포식당이 구리시 대표 맛집으로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올해는 10개소이지만 앞으로 많은 음식점을 발굴하고 지정해 구리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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