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마련한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 각 부별 결승전을 끝으로 5일동안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화 구단이 후원했다. 충청권 내 초등학교 8개팀, 중학교 9개팀, 고등학교 7개팀이 참가했다.
신흥초와 유천초가 결승에서 맞붙은 초등부에서는 신흥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결승전에선 외산중이 세광중에 4-3으로 이겼다.
세광고는 고등부 결승에서 대전제일고에 5-4로 이겼다. 한화 구단은 대회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 뿐 아니라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팀은 물론 전 참가 학교에 총 30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구단은 “올해 고교와 대학 올스타전을 비롯해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등 학생야구 인프라 확대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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