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과 관련 경찰이 출국 금지를 검토 중에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6일 이선균, 지드래곤에게 마약을 제공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선균은 올해 유흥업소 실장 B씨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대마 외에도 향정 혐의가 추가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선균은 조만간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드래곤 역시 2011년에 이어 12년 만에 또 마약 논란에 휘말렸다.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 재벌 3세, 가수 지망생, 작곡가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 지드래곤의 출국 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 외 아이돌 출신 여배우,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여가수 등의 루머 및 가짜뉴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