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6일 엘앤에프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상장 예비심사신청서 접수는 전날 임시주주총회 결과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8월 엘앤에프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 중이며,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를 확정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2000년 설립된 엘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관련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8862억 원, 영업이익 2653억 원, 당기순이익 272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7311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 당기순이익 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2%, 70.4% 감소했다.
엘앤에프 최대주주는 새로닉스로 상반기 말 기준 14.3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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