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 한 먹자골목에서 차량 통행이 금지된 구간을 무면허로 주행한 30대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되었다.
이 운전자는 통행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을 무시하고 골목 안으로 난폭하게 진입하였다. 주변 행인들은 놀라 이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새벽, 여성은 검은색 고급 SUV를 운전하여 통행금지 표지판을 그대로 밀어버리고 골목 안으로 주행을 시도하였다.
행인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주행을 계속, 갑자기 후진을 하기도 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였다.
이 상황에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은 여성을 현장에서 발견하자 곧바로 대응하였다.
그러나 여성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변에 있던 모르는 여성 행인의 손을 잡고 도망치려 하였다. 끌려가던 행인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여성은 경찰에 의해 검거된 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깨물기도 하였다.
추가 조사 결과, 이 여성은 한 달 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음이 확인되었다. 현재 여성은 음주측정거부죄 및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법적 조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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