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활동이 이뤄진 부산 사직초등학교 앞은 왕복 5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던 장소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총 길이 약 150m의 학교 담벼락에 ‘스쿨존 30㎞ 이하 서행’,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완성해 스쿨존 환경을 조성했다.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유재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들이 그린 벽화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에게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안심학교 담벼락’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추천을 받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담벼락에 그림을 그린다. 약 6년간 이렇게 조성된 벽화는 이번 사직초등학교를 포함해 서울 및 부산지역 총 9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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