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진단, 치료하는 AI서비스를 개발하는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안드레이아’가 한림대기술지주 투자에 이어 서울대기술지주 투자를 유치하여, 총 4억원의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드레이아는 누구나 마음 건강을 부담을 줄이며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멘탈 헬스케어 앱, 쏙닥쏙닥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쏙닥쏙닥 앱은 매일의 감정을 일기로 기록하면서 현재의 마음 상태와 스트레스를 관리, 예방하고 사용자의 감정 및 생활, 생체데이터를 AI 인공 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하여 유사한 다른 유저를 매칭, 1:1 대화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는 사용자 맞춤형 마음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레이아 김성훈 대표는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경험하지만, 정신장애로 진단받은 사람 중 12.1%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디지털로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며, “이번 투자는 이러한 도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귀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담당한 서울대기술지주 심상우 심사역은 “OECD 국가 대비 부족한 국내 정신건강 인프라를 디지털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안드레이아 김성훈 대표의 서비스에 대한 진심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전 국민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되는 국내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 신용평가 기관 이크레더블에서 진행한 투자용 기술 신용평가(TCB)에서 ‘TI-3’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정신건강 관리 앱 ‘쏙닥쏙닥’ 출시를 준비중인 안드레이아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정신건강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한림대 성심병원과 함께, 서울대병원과도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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