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총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은 26일(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2024 경제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내년 2월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뤄지는 것에 따른 경제 현안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 상황과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 현황에 대해서도 다뤘다.
제프리 누그라하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이사는 “내년은 동시에 선거를 실기하기 때문에 경제적 관점에서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미래의 다양한 글로벌 경제 도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2월 14일로 예정된 대선은 현 국방부 장관이자 그린드라당 총재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총재, 여당 후보인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의 간자르 프라노워 전 중부 자바 주지사, 보수 무슬림의 지지를 받는 아니스 바스웨단 전 자카르타 주지사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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