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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서 가수 지드래곤의 흔적을 빠르게 지웠다.
지난 7월 파리 생제르맹(PSG)의 소속 이강인은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나섰고 당시 오사카에서 열린 PSG 행사에서 지드래곤을 만났다. 당시 둘은 사진을 함께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로 팔로우를 했다. PSG 구잔 계정에도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업로드됐다.
하지만 이 사진은 3개월 만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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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한 가운데 이강인은 자신의 SNS에 올렸던 사진을 삭제하고 지드래곤의 개인계정도 언팔로우했다.
반면 지드래곤은 자신이 제작한 PSG 전북전 특별 유니폼 사진을 아직 SNS에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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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경찰은 지드래곤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에는 암페타민,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이 있는데 정확한 투약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만간 지드래곤을 상대로 정확한 마약류 투약 종류와 횟수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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