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청소년기의 여학생을 대상(만 18세 이하 초·중·고)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교육함으로써 기초 체력 향상과 신체 발달 촉진, 도전정신 함양, 대인관계 능력 증진 및 배려심 함양을 위한 ‘2023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직접 경험, 체험하고 지속적인 강습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보급하는 목적으로 ‘2023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사업을 진행했다.
총 12회차로 이뤄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이론 및 기초교육과 안전교육, 볼더와 리드가 진행됐으며 대구, 대전, 경기, 전북, 제주 총 10개소에서 150명의 여학생이 해당 사업의 수혜 대상이 됐다.
본 사업에 참여한 강사는 “2023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이 주는 성취감을 얻고 유·청소년 여학생의 자존감과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여학생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항상 인기가 많다.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더욱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스포츠클라이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강습을 통해 체육활동 장려 및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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