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차청화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7일 서울 모처에서 차청화의 결혼식이 열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차청화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차청화와 예비신랑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날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차청화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언제나 진심으로 연기하는 차청화는 배우로서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차청화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차청화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흑백 처리된 차청화의 단독 사진은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차청화가 예비신랑 앞에서 수줍게 미소를 띠고 있는 사진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만든다.
한편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하모니’, ‘부산행’,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고 최근 개봉한 영화 ‘용감한 시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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