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골프여행 전문기업인 제이케이이지컴퍼니(대포 정진경)는 이달 31일 ‘2023 퀸즈 아마추어 클래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이케이이지컴퍼니는 대한골프협회(KGA) 산하 최대 아마추어 골퍼 모임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과 이달 31일 충북 영동군 소재 퍼블릭골프장 일라이트CC에서 퀸즈 아마추어 클래식 골프대회를 연다.
1만여명 회원수를 자랑하는 KMAGF는 매년 8~10개 대회를 진행해 아마추어 랭킹을 선정한다. 이번에 이 연맹에서 약 144명의 여성 정회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18홀을 쳐서 총 타수가 적은 선수를 견주는 방식이며, 샷건 방식은 18홀 각 홀에서 동시에 게임을 시작하는 방식으로 경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행사는 스트로크 게임 방식으로 우승자를 포함해 5위까지 선정한다. 아울러 ‘신페리오 방식’으로도 3위까지 선정해 실력이 제각각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쟁심을 자극한다. 신페리오 방식은 참가자들의 실력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게임을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계산법으로, 12개 숨겨진 홀을 임의로 선택해 계산하는 하는 방법이다.
그밖에 홀인원상, 데일리베스트상, 행운상, 참가상 등 가급적 많은 참가자들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부분을 마련했다. 시상식 후에는 풍성한 만찬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정진경 제이케이이지컴퍼니 대표는 “골프를 좋아하는 여성 아마추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며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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