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하는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A+를 받은 것이 전체 등급 상승을 이끌었다고 현대글로비스는 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온실가스 감축,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환경 인식 강화라는 방침을 수립하고 사업장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 내부 환경 성과 평가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외부 심사 프로세스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경영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발표한 ‘2045 탄소중립(넷제로)’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등 ESG 경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가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이 공감대를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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