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은 양호한 집행실적을 달성 중”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30일 ‘제15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해 민생안정·경제활력 지원사업, 지방재정·지방교육재정, 공공기관·민간 투자 등 집행실적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김 차관은 민생·소통·현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잘 조준된 민생 집행관리’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중앙-지방간 상시적인 소통 강화와 범정부적 역량 집중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강화해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공공기관·민간 투자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지방·지방교육재정의 경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순세계잉여금, 지역개발기금, 시설기금, 기타 적립금 등 자체재원 활용을 추진함과 동시에 관계부처와 함께 지방 민생예산 집행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은 향후 자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편성한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투자와 민간투자도 연말까지 계획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가 투자여력 발굴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김 차관은 “거시 여건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초 계획한 소비투자 지출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합동 현장점검 추진 등 각 부처 및 지자체가 합심해 전방위적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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