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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1일 유럽과 미국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를 이유로 LG화학(051910)의 목표주가를 65만원에서 5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LG화학의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양극재 부문의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윤 연구원은 “유럽의 전기차 수요 둔화 움직임이 뚜렷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 대한 우려도 생겨나고 있다”며 “중장기 성장 전략은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업황 둔화 국면에서 투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선 “LG에너지솔루션과 첨단소재 사업이 전사 감익을 주도할 것”이라며 추정치를 전 분기 대비 30% 감소한 6065억 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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