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전무,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로봇 확산에 대비한 로봇 친화 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도 공동개발해 로봇 친화 빌딩 생태계 확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 전무는 “LG유플러스는 미래 B2B(기업간거래) 경쟁력 강화 핵심인 모빌리티 분야에서 잇단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커넥티드카, C-ITS·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통신 제공 경험 기반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으로 로봇 모빌리티 전용 통신이 제공되는 로봇 친화빌딩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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