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정주형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현지 대학과 유학원 등 교육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을 체결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김대식 총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기술통상대학에 이어 하노이기전대학(총장 DONG VAN NGOC)과 베트남 최대 유학원인 MAP EDUCATION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노이기전대학(Hanoi College For Electro-Mechanics)은 3개 캠퍼스와 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큰 규모의 대학으로 경남정보대와의 협약을 통해 △학생 단기, 중기 연수 △양 대학간 유학 프로그램 △공동학위과정 개발 △교육과정 공동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식 총장은 베트남 최대 유학 에이전시인 ‘MAP EDUCATION’을 직접 찾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모집홍보 설명회와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김대식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정주형 유학생’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한국어 교육부터 학위 취득, 한국에서의 취업과 정착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식 총장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18명의 유학생들과 함께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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