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이날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원장, 국민의힘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 사업 예산 증액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송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250억원)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80억원) △화양동 마을하수처리시설 이전 사업(58억원)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 확대 및 이전(51억원)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8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302억원)이다.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의 용도 전환(발전용→다목적용)도 건의했다.
송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필요한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지속해서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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