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2차전지에 대한 저가 매수 유입으로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34%) 하락한 2310.55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73억원, 개인이 25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32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삼성물산, 포스코홀딩스 등이 2%대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퓨처엠, LG화학, LG전자 등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등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현대모비스, KB금융, 신한지주, 기아,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 운수장비, 금융업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3포인트(1.15%) 오른 757.1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721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이 609억원, 기관이 66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가 8% 급등하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4%대 강세를 보이는 등 2차전지주가 동반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 상승했고 알테오젠, 펄어비스, 솔브레인, 휴젤 등도 올랐다. 반면 리노공업, 이오테크닉스, HLB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금융, 전기전자, 기타서비스 등은 상승한 반면 기타제조,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0.37%) 하락한 1350.9원으로 마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