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정상진 37대 충북경찰청장이 30일 취임했다.
정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추모관에서 순직경찰관 참배를 마친 뒤, 취임식을 대신한 지휘부 화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충북경찰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전국 최고의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주고, 어떤 일이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안 중심 조직개편과 관련해선 “도민과 경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북에 맞는 조직개편을 신속히 완료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가 고향인 정 청장은 경찰대학(6기)을 나와 경북청 정보과장, 대구청 수성서장, 대구청 안보수사과장, 경북청 자치경찰부장, 경북청 수사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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