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제9기 시민경찰학교 운영

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25～27일까지 ‘제9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시키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효율적인 민·경 협력치안 기반 조성을 마련하기 위한 학교다.
 
이번 제9기 시민경찰학교는 약 6년만에 운영됐으며, 총 23명이 참가해 경찰 스마트타켓 장비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직접 참여하는 교육뿐 아니라 CCTV관제센터 견학,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캠페인, 변경된 교통법규 교육 등 시민경찰로서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구은영 서장은 “바쁜 일상생활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시민경찰학교에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수료생들이 범죄예방교육 등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이제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범죄없는 안양시 동안구를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