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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는 11월 한달 간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비트박스 댄스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트박스’는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스마트폰으로 신고’의 앞 글자를 따 2차사고 예방요령을 표현한 구호다.
공사는 챌린지 개최에 앞서 2차 사고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댄스 전문 유튜브 채널인 ‘에멧사운드(EMET SOUND)’와 함께 비트박스를 활용한 챌린지 댄스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1일부터 공사 및 에멧사운드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게재된 비트박스 음원을 활용해 본인의 개성과 끼를 표현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 후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2차 사고는 일반사고 대비 치사율이 7배 높아 매우 위험하다”며 “비트박스 챌린지를 통해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요령을 즐겁게 익히고 유사 시 신속한 대피 등 예방요령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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