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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11월 한달 간 ‘과속ZERO 탄소ZERO’ 공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모빌리티사 등 민간기업과 함께 진행한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이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는 운전문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 및 포상이 지급되고,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들에게는 연간 최대 1억원의 후원금이 지원된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 앱에 접속해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을 약속하고 ‘속도준수’ 및 ‘에코드라이브’ 챌린지에 참여한 운전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3주간 매주 500명씩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Safe-Score(속도준수율)’과 ‘Eco-Score(에코드라이브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 600여명에게는 총 19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 그 중에서도 최상위 운전자 9명에게는 국토부, 경찰청 등 기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약속 1건당 1000원의 공익기금이 조성된다. 이 기금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게 미래성장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을 통해 전 국민이 교통사고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공공·민간이 협업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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