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로 미국 공중파 TV 데뷔 신고식을 가졌다.
르세라핌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의 대표 모닝쇼 프로그램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지난 1952년부터 방송돼 온 ‘투데이 쇼’에 4세대 K-팝 그룹이 출연한 것은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통틀어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NBC 간판 앵커 호다 코트브(HODA KOTB)와 언론인 제나 부시 헤이거(JENNA BUSH HAGER)가 진행하는 ‘투데이 위드 호다&제나'(TODAY with Hoda & Jenna) 코너에 등장했다.
두 MC는 “르세라핌의 미국 공중파 TV 데뷔를 함께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빌보드 200’ 6위에 올랐고 무려 8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던 팀이다. 이들은 새로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를 공연하기 위해 바로 이곳에 왔다”라고 르세라핌을 소개했다.
진행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스튜디오 앞에 르세라핌 팬들이 운집한 데 놀라워하며 이에 대한 소감을 물었고, 르세라핌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에 왔는데 아직 꿈만 같다”라고 답했다.
르세라핌은 뜨거운 환호 속에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무대를 펼쳤고 중독성 있는 안무와 멜로디, 르세라핌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현지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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