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1일 경찰청에서 ‘2023년 안보지킴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국가안보를 주제로 사진·포스터·영상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공모전에는 6∼8월 3개월간 총 3천474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13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상 분야 대상은 강원도 춘천의 어린이집 원장인 용정숙씨가 수상했다. 용씨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안보의 의미를 친숙한 멜로디로 재탄생시켰다.
포스터 분야 유치부 최우수상은 조은서양이 받았다. 은서양의 아버지는 “작년 공모전에서 첫째가 최우수상을 받아 이번에 둘째가 출품했는데 또다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 작품은 공모전 공식 계정 누리집(www.안보지킴이.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향후 경찰청이 주관하는 대내외 홍보 자료에도 활용된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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