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 디지털 앱(애플리케이션) 브랜드를 ‘신한 쏠’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변경된 디지털 앱 브랜드는 11월 1일 핸드볼 리그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쏠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 등 스포츠 중계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브랜드 통합은 신한은행 ‘신한 쏠’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앱과 연계해 고객 접근성과 그룹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은행 앱은 신한 쏠 뱅크, 신한카드 앱은 신한 쏠페이,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쏠증권, 신한라이프 앱은 신한 쏠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색상과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신한금융은 ‘유니버설 간편앱’ 연내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각 그룹사 금융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통합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 쏠’을 바탕으로 업권 경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도록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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