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밴드 원위 기욱이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기욱이 오는 15일 미니 2집 ‘現像(현상) : 소년의 파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크고 작은 물결을 의미하는 ‘파란’처럼, 기욱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담아낸 신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욱은 1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2집 ‘現像 : 소년의 파란’의 로고 모션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현상’의 과정을 표현하듯 필름이 빠르게 흘러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기계적인 영사기 소리와 생명력 넘치는 심장 박동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 한 편의 영화 같은 기욱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기욱의 컴백은 미니 1집 ‘사이코 사이버네틱스 : 턴 오버(Psycho Xybernetics : TURN OVER)’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기욱은 그간 ‘모르겠다고 (Q) (Feat. 화사)’, ‘야행성 (Regulus)’, ‘솔티 보이(SALTY BOY)’ 등 원위의 대표곡은 물론, 알비더블유 소속 가수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3월 총 8곡의 자작곡을 수록한 미니 1집을 통해 ‘솔로 뮤지션’ 타이틀을 입증한 만큼 이번 신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기욱의 두 번째 미니 앨범 ‘現像 : 소년의 파란’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알비더블유(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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