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나투어는 동계 시즌 골프 여행지로 태국, 베트남이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을 1일 전했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 예정인 하나투어 골프여행 수요에 따르면, 방콕/파타야/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태국 지역이 46.8%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22.0%), 일본(8.1%), 필리핀(7.3%), 라오스(5.3%), 사이판(5.1%)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동계 골프 여행 수요에 맞춰 하나투어는 태국, 베트남, 사이판의 해외골프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고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해 직항으로 떠나는 ‘치앙마이 골프 5일’은 최상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명문 골프장에서 매일 18홀 라운드를 즐기는 베스트셀러다. 골프에 최적화된 일정으로 진행되며, 라운드 후에는 자유 시간으로 관광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치앙마이 알파인 골프장 |
사이판 라오라오CC |
‘사이판 골프텔 5,6일’ 상품도 아시아나 전세기로 떠난다. 사이판 유일의 36홀 코스인 라오라오 CC에서 매일 18홀 라운드를 즐기고 라오라오 골프 리조트에서 투숙한다. 해안 절벽 코스(EAST)와 내륙 절벽 코스(WEST)로 나뉘어 해안 절벽을 넘기는 특별한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획전을 통해 인기 골프 여행지인 태국(치앙마이/방콕/파타야/푸켓), 베트남(나트랑/하노이/다낭/호치민) 지역의 골프텔 상품부터 5성급 호텔 상품까지 티타임을 확보한 다양한 골프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여행사측은 소개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오는 12월 베트남 하이퐁 소노벨C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기존에 기획했던 대회가 예상보다 빠르게 예약 마감되면서 12월 15일 대회를 추가로 기획했다.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지난 2009년부터 세계 각지의 명문 골프코스를 비롯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험하기 힘든 새로운 해외골프시장을 개척하며 국내 최고 골프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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