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TV조선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축구 B조 2차예선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TV조선은 1일 저녁 방송되는 중국과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중국 푸젠성의 샤먼 이그렛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태국과의 1차전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KSPO)이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화력쇼를 펼친 끝에 10 대 1 대승을 거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최대 고비’로 여겨진 북한과 2차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로 0 대 0 무승부를 일궈내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현재 한국(승점 4 골 득실 +9)은 북한(승점 4 골 득실 +1)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기록중이다. 북한에 이어 중국이 3위(승점 3·골 득실 +2), 태국이 최하위(승점 0·골 득실 -12)다. 한국은 중국전만 잘 넘기면 내년 2월 치러지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의 여자 축구는 FIFA 랭킹에서 20위를 기록하며 중국(15위)보다 5계단 아래로, 역대 상대 전적은 5승7무29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중계는 TV조선 박용식 캐스터와 박찬하 해설위원이 선수들의 힘찬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구 경기 중계의 여파로 저녁 8시부터 방송 예정이던 ‘퍼펙트라이프’,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한 주 쉬어가며 ‘뉴스9’은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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