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오늘 복귀할 예정이라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늘(1일)은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이 알렸던 김채원의 복귀일이다.
앞서 김채원은 A형 독감에 걸린 뒤 이로 인한 후유증을 앓았다. 방콕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지난달 6일 김채원을 포함해 허윤진, 카즈하까지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였고, 그 결과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 여파로 방콕 콘서트는 취소됐다. 이후 김채원의 경우 치료 후 컨디션을 회복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김채원은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르세라핌은 한동안 4인 체제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최근 배우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연예계 마약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여기에 연루된 걸그룹 멤버가 김채원이라는 엉뚱한 루머가 번졌다. 김채원 외 방탄소년단과 (여자)아이들 전소연, 가수 박선주 등 다른 연예인들도 무차별적인 추측 확산에 곤욕을 치렀지만 관련 내용은 모두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스케줄 복귀 관련 안내드린다”며 “김채원은 지난주부터 A형 독감 후유증으로 인해 휴식 기간을 가지며 컨디션을 회복했다. 다음 주부터 스케줄 참석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아, 오는 11월 1일부터 스케줄에 복귀한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와 활동을 재개할 김채원에게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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