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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4년 연속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우수)등급을 받은 비결은 본업에 충실한 혁신의 지속적인 추진과 적극적인 정부 정책 이행 덕분이라고 봅니다.”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에서 최승일 한국도로공사 경영평가실장은 이같이 밝혔다.
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실적은 본업에 충실한 혁신과 적극적인 정부정책 이행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도로공사는 두 가지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지식경영체계 △성과관리체계 △조직구성원 등 3가지로 정의했다.
우선 도로공사는 의사경영 체계에 톱다운(Top down)과 바텀업(Bottom up) 방식을 조화롭게 활용하고 있다. 최 실장은 “도로공사는 현장을 개선하는 아이디어 제안 제도를 활성화하고 있다. 작은 것일지라도 실제 실행을 해보고 개선이 되면 점차 좋은 등급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톱다운 방식은 사실 CEO 경영 방침 부분들은 보통 2~3년이 걸리는데, 우리는 단기 성공 사례 등을 발굴하면서 인정을 해주고 있다. 특별 승진이나 인센티브 등을 과감하게 부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로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상시 조직진단 체계를 도입했다. 최 실장은 “정부 경영평가 지표와 내부 평가 지표 등을 치밀하게 연계를 해 조직 업정 평가가 좋으면 정부 경영평가 성적도 좋게 나오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도로공사는 2020년 직무급을 도입해 2020~2021년 정평 직무급 지표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도로공사는 CEO·임원 등이 직접 업무를 전두지휘하고 있다. 최 실장은 “새로 오시는 사장님들도 실무에 관심이 많고 지원도 많이 해주신다. 임원들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따. 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핸들링 중”이라며 “직원들도 평가 몰입력이 내재화돼 있어 모든 업무에 있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 실장은 “우리 도로공사는 능동적인 혁신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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