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오는 2일과 7일 징게장터 부지 일원에서 제2~3회 성산 징게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됐다. ‘나눔과 참여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성산지구 주민들의 주도로 추진된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원 재활용 나눔을 통해 환경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마을의 전래동화와 인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인‘코스게임(지평이와 동화의 나라로)’을 총2회(오전, 오후) 진행된다.
체험 완료시 획득한 스탬프를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도 있고 게임을 통해 김제의 동화와 역사 인물들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마을카페, 핸드메이드 제품 및 전통시장 음식과 상품 등을 판매하는 ‘징게장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주민 등이 공연하는‘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소방안전체험 및 한궁·쌀공예·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산지구 주민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운영·참여하는 이번 2~3회 성산 징게장터 행사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고, 단발적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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