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산불, 대설, 한파 등 가을·겨울철 재난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재난·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제를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치구와 공사, 공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산악·등산사고, 산불·화재 위험요인이 많은 지역을 찾아 대대적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예방과 시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제작해 TV영상과 자막을 통해 송출하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 SNS, 관내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4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산림 인근의 11개 경보시설을 활용한 가을철 산불방지 홍보 방송도 추진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각종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예방 및 재난시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해 시민 개개인이 재난대응 역량을 갖춘 안전한 대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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