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축구 통계 매체가 선정한 ’10월 이달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10월 동안 유럽 5대 리그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의 라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 (왼쪽부터) EPL 베스트 11,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사진=후스코어드닷컴] |
손흥민은 평점 7.68을 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의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다.
그는 10월 정규리그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8승 2무)이 2023-2024시즌 리그 1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번 시즌 8골을 넣은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을 3골 차로 뒤쫓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평점 7.49를 받은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의 마티아스 긴터(7.29)와 짝을 이뤄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의 중앙 수비수로 배치됐다.
그는 10월 뮌헨이 치른 정규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고, 해당 3경기에서 뮌헨은 승점 16골을 기록하는 동안 단 1골의 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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