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호실적과 증권업계 호평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날보다 9.90%(1만 원) 오른 11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38%(2400원) 상승한 10만34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날 발표한 호실적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815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5% 늘었다.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와 8% 가량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산업이 이끄는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 방산 수출도 급증할 것이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3만2천 원을 제시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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