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홈씨씨인테리어’가 친환경 가구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가구필름은 가구나 벽의 표면에 붙여 다른 물성의 느낌과 디자인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새로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가구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차단력이 뛰어나다. 또 온·습도 변화와 각종 오염에 강해 일반가구부터 주방가구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센티 퍼니처는 새 디자인을 대폭 추가해 총 155종의 디자인을 갖추게 됐다. 특히 펄(Pearl) 디자인 11종이 더해져 차별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 중 ‘프리즘 스트라이프’는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에 따라 여러가지 색상이 번갈아 나타나 이색 공간연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CC글라스는 “디자인과 함께 안전성도 강화돼 인체에 무해한 페트(PET) 소재가 적용됐다. 친환경 건축자재로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며 “시험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7종과 4대 중금속이 모두 미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방염성능 검사를 통과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안전성도 입증받았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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