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인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스태프들에게 통 큰 선물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그가 이어온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콘텐츠 ’살롱드립2’에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의 주역 수지와 배우 양세종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종은 수지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겨울이었다. 춥지 않냐”며 “현장에 스태프분들이 많았는데 크리스마스쯤이었나. 그때 맞춰서 엄청 고가의 목도리를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색상별로 선물했다. 자필 편지까지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수지는 ”딱 크리스마스였다”며 ”편지는 안 썼다”고 솔직하게 바로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좋아해 주셔서 더 뿌듯했다”면서 ”조금 보태자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라서 포장을 산타처럼 하고 싶어서 직접 다 했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지난 7월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쾌척했다.
1억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791번째 가입자인 수지는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 2016년부터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난치병, 소아암, 백혈병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성숙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것.
또한 수지는 지난해 희망브리지 고액기부클럽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하며, 국내외 이슈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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