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스포츠 쿠페 ‘프렐류드’가 22년 만에 부활하며 세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혼다는 2023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프렐류드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혼다 프렐류드, 처음 들은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프렐류드는 1978년 출시되고 2001년 단종했던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입니다.
1980년대 버블경제 시절 토요타 수프라, 어큐라 인테그라 등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누리지만
결국 거품이 꺼지며 다양한 스포츠 쿠페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죠.
프렐류드는 진보된 기술을 적용하며 시대를 앞서간 명차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륜 조항 시스템(RWS)를 적용하고, 1996년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e-LSD도 탑재한 바 있습니다. 덕분에 일본의 F1 대회에서 세이프티 카로 채택된 이력도 있습니다.
프렐류드는 엄청난 명성을 자랑하던 만큼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부활을 바라는 니즈도 높은데요.
이번에 혼다가 프렐류드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대에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프렐류드 컨셉트 모델은 과거의 모습을 벗어난 유려한 외관으로 탄생했습니다.
헤드램프는 날렵한 형태에 LED 램프로 그릴을 연결하고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작은 사이드 미러, 각진 로커 패널 등이 시선을 끕니다.
크기도 과거엔 2도어 쿠페로 작았는데 덩치를 키우며 포스를 강화했습니다.
프렐류드 크기는 토요타 GR86, 스바루 BRZ 등과 동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상세한 제원은 정확히 알려진 내용은 없는데요.
스포츠 쿠페인 만큼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해서 강력항 성능을 발휘하되,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해서 넉넉한 주행거리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프렐류드 출시일은 2024년 말 양산형 모델의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2024년 프렐류드 양산형 모델을 출시하면 상세 제원 및 정보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과거 다양하고 화려한 스포츠 쿠페를 출시하던 일본.
버블경제 시대가 끝나며 과거의 명성이 사라지고, 현재 경차 천국으로 전락했습니다.
또 하이브리드로 세계를 주도하던 일본은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 뒤쳐지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과연 프렐류드는 전기차 시대에 화려한 일본차 부활의 상징이 될 수 있을까요?
또 일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요?
어려운 일이지만 탄탄한 기초 과학, 깊은 철학을 갖고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처럼 일본이 다시금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HONDA
문의 / whdgus9640@naver.com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소프트엔진 검색하고 팬하기 누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