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이 슬릭백에 도전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2억 뷰 슬릭백 영상의 주인공 이효철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어머니 천애정 씨와 함께 출연한 이효철 군은 ‘유퀴즈’를 위해 ‘세상에 이런 일이’ 출연을 고사했다고. “’생활의 달인’에는 나오셨다던데?”라는 조세호의 질문에 그는 “출연은 했는데 춤은 안 췄어요. ‘유퀴즈’보다 먼저 나가면 안 되니까”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효철 군은 방송에서 숨겨뒀던 슬릭백을 이날 드디어 공개했다. “앞에서 보는데도 다리가 닿는 것 같으면서 안 닿았는데? 다리가 떠다니는데? 이거 축지법인가?”라며 연신 신기해 하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슬릭백을 전수 받기도.
조세호의 슬릭백을 보고 이효철 군이 “잘하시는데”라고 칭찬하다 유재석은 “잘해요? 땅에 발 닿는 거 다 보이는데?”라고 트집을 잡아 웃음을 줬다. 두 MC들은 “닿는 척하면서 안 닿고?”, “뭔지는 알겠는데”라면서도 몸이 따라주지 않는 듯 몸 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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