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뜻깊은 상품을 제작했다.
LG는 “김진성의 통산 600경기 출장과 100홀드 달성을 기념해 ‘플레이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2차 6라운드 전체 42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의 지명을 받은 김진성은 이후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LG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우완투수다. 올해까지 617경기(623이닝)에서 43승 35패 38세이브 100홀드 평균자책점 4.16을 작성했다.
올 시즌에도 김진성의 활약은 빛났다. 80경기(70.1이닝)에 나선 그는 5승 1패 4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18로 LG의 허리를 든든히 책임졌다.
LG가 이번에 내놓은 김진성 플레이어 상품은 600경기 출장 기념 패치와 기념구, 100홀드 달성 기념 스페셜 마킹 키트와 기념구다. 김진성의 투구폼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엠블럼에 형상화 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이번 상품은 구단 온라인 상품 판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1일부터 7일까지 판매되며, 12월 초에 배송될 예정이다.
김진성은 “좋은 기록을 달성하고, 상품이 출시돼 기쁘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다음에는 유니폼까지 출시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김진성 플레이어 상품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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