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의 유정이 남자친구이자 배우 이규한과의 열애설 당시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선남선녀’ 특집으로 꾸며져 류승수, 에릭남, 딘딘, 브브걸 유정, 원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정은 “사실 지난 2월 ‘촌스럽게’라는 프로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저에게 전부터 호감이 있어서 저 때문에 방송에 나간 거라고 나중에 말해 주셨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연인 이규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열애설 났을 때는 그냥 밥만 먹던 사이였다. 아니라기고 그렇고 맞다고 하기에도 뭐했다. 빨리 고백을 해줘야 답을 할 텐데”라며 당시에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선배님이라 까칠하게 봤는데 만나보니 제가 생각한 거랑 이미지가 달랐다. 너무 친절했다”라며 “‘만나볼까요?’ 하기에 그러자고 했다”라고 사귀던 당시를 회상했다.
유정은 “기사 난 날은 제가 컴백 일주일을 앞둔 상황이었다. 그쪽에서 먼저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아니라고 하는 게 맞다는거 같다고 이야기해줬다. 사귈 때도 아니었기 때문에”라며 “기사가 난 후에 이렇게 된 김에 만나보자 해서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녹화 전에 이규한에게 연락이 왔다. 저랑 동갑이다. 필요한 게 있으면 내가 도울 테니까 잘 좀 챙겨 달라고 하더라. 정말 좋아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라고 동조했다.
한편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7월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당시에는 부인했다. 하지만 두 달 뒤인 지난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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