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드 솔루션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지난달 31일~11월 1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805.12: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의 25.0%(30만 주)에 대해 진행돼 총 2억4153만4950주가 청약이 접수됐다. 증거금은 약 1조5670억 원이 모였다.
앞서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달 19~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은 981: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9100원~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 당시 1882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주 수는 8억2411만2126주로 집계됐다.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회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신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기업공개(IPO) 기간 보여드린 회사의 비전을 상장 후 하나씩 펼쳐 보이겠다”며 “실적 성장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3일 증거금 납입과 환불을 거쳐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자금은 △G-MATRIX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사업을 위한 연구개발비 △AUD플랫폼 강화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전략사업 투자비 △향후 시설 투자 및 핵심기술 투자를 위한 유보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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