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11개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V스페이스에서 열린 가운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보육한 3개 기업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총 6187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예선리그와 통합본선을 거쳐 예비창업리그 15팀, 창업리그 15팀, 총 3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1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예비창업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 15팀 중 진흥원이 보육 및 지원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7팀이 진출에 성공했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7팀에는 진흥원 스타트업96 입주기업인 ㈜에코마린팀, 삼육일공팀, 졸업기업인 ㈜알에스일공일팀이 진출했고, 진흥원이 지원하고 있는 육·해·공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 한 삼육일공, PRIME(육군), GenAIRation, Volare(공군), Sani-squad(해군)팀이 진출했다.
이중 총 3팀(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삼육일공, ㈜에코마린 팀에게는 각각 국방부장관상, 여가부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장려상을 수상한 ㈜알에스일공일 팀에게는 방사청장상과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진흥원은 기술 기반의 우수 예비창업자 보육 및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스타트업96 무상 창업 공간 개소 및 제5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개최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공군 창업경진대회, 올해부터 해군 창업경진대회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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