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희망리플레이(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재충전 기회와 가족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여행을 선물하는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을 위해 지난 9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소득수준과 사연 등 심사를 거쳐 총 40가족(120명)을 선정했다. 여행은 1∼3일, 22∼24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정된 가족들은 2박 3일간 제주도 내 우도, 새별오름, 오설록 등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고, 감귤따기 및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도 특산물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가족여행 첫날인 1일 기념식에서는 권남주 캠코 사장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여행 참가 가족들에게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로 만든 감귤잼을 선물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가족여행에 참가한 A씨(여·40대)는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사춘기 자녀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바쁜 일상에 지쳐 그동안 가족과 나누지 못했던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 사랑이 깊어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희망을 나누며 국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총 30회에 걸쳐 1270가족에게 제주도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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